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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임신 극초기! 증상과 주의할 점 5가지

임신 극초기! 증상과 주의할 점 5가지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몸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월경 전 증후군과 임신 초기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종종 임신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처음 겪는 몸의 변화와 증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

1. 유두가 따끔거리고 가슴이 아프다

임신 초기에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 전과 같이 유두가 따끔거리거나 가슴의 당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체온이 올라간다

월경의 주기에 따라 여성의 체온은 고온기와 저온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임신 극초기증상으로 고온기가 계속되기 때문에 이를 감기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이때 감기약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체온 상승으로 인하여 땀이 자주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체온 상승 증상은 임신 중기쯤이 되면 가라앉습니다.

 

3. 변비

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을 하면 근육이 느슨해지기 때문에 장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가스나 변이 창자에 쌓이게 되면서 임신 초기 증상으로 복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4. 현기증

임신 초기 증상으로 저혈압, 빈혈, 자율 신경의 혼란 등으로 인해 어지럼증이나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현기증이 오래도록 지속되거나 복통, 두통을 수반하는 현기증이 일어난다거나 눈이 침침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5. 후각

입덧은 임신 극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체내의 호르몬 균형이 바뀌면서 후각과 미각의 느낌에 영향을 미치고, 그로 인해 입덧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술을 좋아하던 사람이 술이 맛없게 느껴지거나 갓 지은 밥 냄새에 구역질을 일으키거나 하는 경험들입니다.

 

6. 생리를 하지 않는다

생리가 나오기는 하지만 시작일과 양, 기간 등이 평소와 다르거나 생리 주기가 지났는데도 생리를 하지 않으면 임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다음 생리 주기에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의 가능성은 더욱 높습니다. 임신 초기의 자궁 출혈을 생리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것은 생리가 아니라 임신낭이 착상되면서 생기능 증상입니다. 생리보다 기간이 짧고 양도 소량입니다.

 

7. 질 분비물에 변화가 생긴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질과 자궁이 부드러워져 분비물이나 점액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임신 초기 생성되는 분비물은 보통 끈끈하고 크림색을 띠며 냄새가 나지 않고 외음부가 가렵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이 동반될 경우 다른 질병 일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야 됩니다. 또한 경미한 출혈이나 하복부 통증이 느껴질 경우 초기 유산의 징후일 수도 있으니 이러한 증상을 보일 시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8. 소변을 자주 본다

임신 초기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게 됩니다. 이때 방광이 압력을 받아 평소보다 더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임신 증기가 되면 자궁이 배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빈뇨 증상이 좋아지지만, 만삭에 태아 머리가 골반으로 들어오면 다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 주의할 점 5가지


1. 운전

임신 초기에는 입덧뿐만 아니라 어지러움, 피로감 등이 자주 유발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주 이내의 임신 초기에는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야간 초행길 운전은 삼가고, 밀폐된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은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운전은 2시간 이내로 조정합니다. 그리고 신체 기능이 약해진 임신 기간에 조금이라도 차량을 잘 제어할 수 있도록 편한 운동화나 단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2. 담배

흡연 시 '저체중아가 된다', '조산율이 1.5배가 된다.', '유산율이 2배가 된다'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이 충분히 닿을 수 없게 됩니다. 간접흡연도 위험하므로 배우자나 동거인들의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카페인

카페인은 태반을 통과해 태아로 이해합니다. 카페인을 과잉 섭취하는 것은 태반에 미치는 영향이 있고 출산 시 태아의 저체중 위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녹차나 홍차, 커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을 분해하고 배설하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빈혈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4. 운동

임신 극초기에서 초기 기간은 유산이 되기 시운 시기입니다. 심박수가 올라가는 달리기 등의 고강도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넘어질 위험이 있거나 배가 압박되는 운동도 좋지 않습니다. 임신 중에는 임산부용 운동이나 가벼운 걷기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식단

임신 중에는 입덧 때문에 음식을 입에 넣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 섭취 자체에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임신 기간에는 당기는 음식이 있을 때마다 식당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영향의 균형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저탄지 비율이 균형적인 한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을 하면 소화 장애가 유발될 수 있기에 자신의 적정 양만큼만 먹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외식을 하게 된다면, 내가 얼마큼의 양을 먹었는지 알 수 있도록 1인분짜리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