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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기가 스스로 앉고, 걸을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아기가 스스로 앉도록 부모가 도울 수 있을까?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도록 돕는 5가지 방법

 

아기는 생후 4개월~9개월 사이에 스스로 앉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기의 시행착오를 보고만 있기에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부모는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도록 균형을 잡는 법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1. 앉기 전에 확인할 것 

아기가 앉기 전에 스스로 목을 들어 올릴 수 있는지, 몸통의 근육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무릎이나 배 위에 앉혀 수평에 익숙해지게 할 것

부모가 앉아있을 때 아기를 무릎위에 앉히거나, 누워서 배 위에 앉힌 다음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기가 배 위에서 놀도록 하면 목과 등근육 등 필요한 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아기는 점차적으로 머리를 들고서 수평으로 보는 방법을 체득하게 됩니다.

 

3. 앉은 자세로 유지하기

아기가 머리를 혼자 수평으로 지탱할 수 있게 되면 바닥에 앉혀서 몸을 잡고 아기를 지탱해줍니다. 

 

4. 소품을 사용한다

아기가 부모가 잡아주지 않고 혼자 기대어 앉을 수 있도록 베개나 쿠션을 사용하여 등을 받쳐줍니다. 소품이나 장난감을 앞에 놓아주면 그것을 잡으려고 앞으로 상체를 기울이며 균형을 잡는 법을 배웁니다. 

 

5. 스스로 앉는다

아기가 혼자 앉는 법을 배우면 몸통의 균형을 잡기 위해 한쪽이나 양쪽 팔을 펼치고 체중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에 혼자 앉으려고 할 때 도움이 필요하지만, 앉아서 유지하는 법을 먼저 배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기가 휘청휘청 흔들릴 수 있지만 점차적으로 스스로 균형을 잡게 됩니다. 

 

아기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기고 뒤집고 앉고 걷는 법을 배우듯이, 부모도 이를 도와주는 것을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아기 걸음마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아기 걸음마는 언제 시작할까? 

 

아기가 10~12개월이 되면 스스로 걷기 시작합니다. 아기가 걸을 때가 되면 양육자는 아기의 걸음마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어떤 아이들은 특별한 노력이나 훈련을 하지 않아도 첫발을 내딛기도 하고, 또 어떤 아이들은 양육자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기도 합니다.

 

 


 

아기의 걸음마를 가르치는 방법

 

독립적으로 아기가 걸을 수 있기 위해서, 첫번째로는 필요한 것은 지지대를 잡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소파나 침대 등의 안정된 가구를 잡고 걷는 법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고, 지지대를 한 손이나 양손으로 붙잡고 움직일 수 있다면 아기는 첫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가 되었습니다. 

 

1. 

걸음마 연습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아기를 지탱해 줄 사람과 받아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아빠가 아기의 겨드랑이 아래를 잡고 지탱하고, 엄마는 아기의 정면에서 아기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아기가 앞으로 나아갈 때 아빠가 손을 넣으면 아기는 혼자 몇 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때 아기가 주저앉기 전에 엄마가 아기를 받아줍니다. 이것이 아기가 걸을 수 있게 가르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아기가 걸음마를 시도하는 시기가 되면 아기를 계속 주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넘어지거나 쪼그리고 앉는 순간에 놀라지 않도록 다독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아기가 주변에서 움직이고 주저앉고 흔들리는 동안 아기를 적절히 도와주어야 합니다. 

 

3. 

아기의 관심을 끌기 위해 좋아하는 물건이나 장난감을 이용해서 의도한 방향으로 아기를 유인합니다. 아기가 걷는 법을 시도할 때는 의도한 경로에 따라 부드러운 이불이나 매트 등을 깔아 갑자기 넘어지거나 주저앉을 경우를 대비합니다.

 

4. 

처음에는 오랫동안 아기가 걷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스스로 균형을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확실한 움직임과 좌우로 흔들거림을 오래 유지하게 된다면, 아기의 연약한 척추에 해로우며 또 올바른 자세를 형성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여 무리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아기가 제 월령보다 이르게 걷기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에 발달과정에 맞추기 위해 저지하면 안 됩니다. 아기들은 각자의 일정에 따라 발달하기 때문에 이미 준비된 경우에 이르게 걷는 것은 해롭지 않습니다. 

 

 


 

아기 걸음마를 가르칠 때 주의해야 할 양육 실수 3가지

 

부모가 아기에게 걸음마를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지만, 학습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필요한 걷기의 기술을 단기간에 습득하기는 어렵습니다.

 

1. 보행기에 의존하지 말라

보행기는 편리하지만, 아기의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스스로 체중을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앉아서 다리로 밀기만 하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전띠에 의해 움직임이 제한되어서 아기가 방향을 회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2. 발에 잘 맞는 신발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기게 되면 아기의 올바른 자세나 발달을 방해합니다. 처음에는 신발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야외에서 걸음마 연습을 할 때라면 발에 잘 맞는 고품질의 신발을 준비하세요.

 

3. 과잉보호는 no!

아기는 스스로 움직이는 법을 배워야 하므로 행동의 자유를 제공해야 합니다. 양육자는 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야 하지만 아기의 행동을 제한하지는 마세요! 아기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한다면 더 빨리 걷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생후 10개월 전후의 아기들은 매우 활동적입니다. 아기를 둘러싼 세상이 너무나 흥미로우며,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배울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한 장소에서 머무르려고 하지 않으며 이 때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돕는 것은 양육자에게 크나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